네 성향이 자연스럽게 서는 자리
주제와 목표를 정하고 마감을 잡아요. 막힐 때 "그럼 이렇게 하자"로 길을 열어요.
아이디어를 내고 사람들을 설득해요. 처지는 순간 분위기를 다시 띄워요.
정한 걸 차근차근 이어 가고, 빠진 사람이 없는지 챙겨요.
출처와 근거를 확인하고, 마지막에 빈틈과 오타를 잡아요.
팀 리포트에서는 이 네 자리를 각각 '결단과 추진', '관계와 분위기', '안정과 지속', '정확과 검증'이라고 불러요. 유형 페이지의 '팀에서 맡는 역할'에서 내 유형이 주로 어느 자리에 서는지 볼 수 있어요.
혼합형이라면
두 글자 유형은 두 자리를 잇는 역할에 강해요. DC형은 방향을 정하면서 근거를 챙기고, IS형은 분위기를 열면서 관계를 오래 지켜요. SC형은 꾸준히 진행하면서 품질을 지키고, CI형은 어려운 자료를 모두가 알아듣게 풀어 줘요. 혼합형이 한 명 있으면 서로 다른 성향 사이의 다리가 되어 줘요.
빈자리는 이렇게 채워요
- 주도형이 없으면 결정이 계속 미뤄져요. 마감과 최종 결정권자를 처음에 정해 두세요.
- 사교형이 없으면 할 건 하는데 분위기가 건조해요. 모일 때 처음 5분은 근황을 나눠 보세요.
- 안정형이 없으면 시작은 빠른데 중간이 흔들려요. 진행 상황을 확인하는 날짜를 정해 두세요.
- 신중형이 없으면 실수가 끝까지 남아요. 제출 전 '검토 한 번' 담당을 정해 두세요.
역할 정하는 순서
- 각자 결과 유형을 공유해요. 팀 리포트 링크 하나면 한 장으로 볼 수 있어요.
- 빈 코너가 있는지 먼저 확인해요.
- 잘 맞는 자리를 기본으로 나누고, 하고 싶은 역할을 한 번 더 물어요.
- 빈자리는 누가 의식해서 맡을지 정해요.
장면별 예시
동아리 축제 부스를 준비할 때 주도형은 콘셉트와 마감을, 사교형은 홍보와 손님맞이를, 안정형은 물품과 당번표를, 신중형은 예산과 체크리스트를 맡으면 잘 굴러가요.
네 명이 조별 발표를 할 때 주도형이 목차와 일정을 잡고, 신중형이 자료 출처를 정리하고, 안정형이 중간 점검을 챙기고, 사교형이 발표를 맡는 식이에요. 발표 전날에는 신중형의 '검토 한 번'이 가장 큰 힘이 돼요.
자주 묻는 것
리더는 꼭 주도형이 해야 하나요?
아니에요. 주도형은 앞에서 끄는 리더, 안정형은 꾸준히 받치는 리더, 사교형은 사람을 모으는 리더, 신중형은 기준을 세우는 리더가 될 수 있어요.
같은 유형끼리만 모였어요. 괜찮을까요?
호흡은 잘 맞지만 같은 걸 같이 놓치기 쉬워요. 그 유형이 덜 쓰는 축의 역할을 한 명이 의식해서 맡으면 돼요.
역할을 정했는데 한 사람에게 일이 몰려요.
성향이 강한 사람은 자기 영역을 넘어서 더 가져가기 쉬워요. 중간 점검 때 "지금 누가 제일 많이 하고 있어?"를 한 번 물어서 다시 나누세요.